벚꽃같은 그녀는..... - 16부

야달스토리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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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같은 그녀는.....16






한참을 키스를 나누던 남학생이 입술을 여학생의 입에서 떨어뜨리고 치마속의 손을 꺼내들며 웃었다.


“야...너 보지물 나왔어..이봐 내 손에 묻었잖아..너두 하고싶은거지?”


“바보야...니가 그렇게 만져대니까 그렇지”


“키키킥...야..너 섹스해봤어? 너 아다 아니지? 몇 번 해봤어?” 


남자애가 여자아이의 치마를 걷어올리고 그 사이로 들어가며 말했다.


“글쎄....히히”


“야...내 자지 한번만 빨아줄래?” 


남학생은 그렇게 말하며 여자아이의 가랑이 사이에서 엉덩이를 흔들어댔다.


“야.. 흔들지마...니 자지 커져서 딱딱하단말야....”


“하고싶어서 그래...박고싶어서...한번 빨아주라 응?”


“싫어...나 자지 빠는거 별로 안좋아해...”


“그래? 그럼 내가 빨아줄까? 내가 니 보지 빨아줘? 나 보지 잘 빠는데...키키키”




어린것들의 대화가 참 황당하기 그지없다. 저게 학생들이 할 소린가? 요즘 어린것들은 어른들보다 더했으면 더했지 덜 하진않는다. 그나저나 저 새끼는 팔도 안아프나 왜 저렇게 계속 짚고 있는지....얼굴 좀 보자 제발...


“야...우리하자...나 박고싶어...” 


남학생이 그렇게 말하고 바지 혁띠를 푸는 모습이 보였다. 혁띠를 푼 남학생은 지퍼를 내리고 바지와 팬티를 같이 무릎까지 내렸다. 자지가 덜렁하며 튀어나왔다.


멀리서 봤지만 자지의 길이가 상당해 보였다. 어린놈의 자지가 뭐 저렇게 길어? 


근데 굵기는 영 아니다..저렇게 가늘고 길기만해서야...


쯧쯧... 같은 남자로서 안타깝다 이놈아...좀 더 키워서 박아야 되겠다.




남자가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자지를 잡고 흔들어대자 여자아이가 팬티를 벗었다. 팬티를 벗어 교복 호주머니 안에 넣는게 얼핏 보였다.


남학생이 여학생의 가랑이 사이를 더욱 파고들어가더니 상체를 약간 뒤로 젖히고 보지를 내려다보며 자지를 조준하는게 보였다. 


구멍을 찾았는지 자지를 잡고 넣었다.


“야...거기 아니잖아...더 아래야...”


“아이 씨팔...어두워서그래...잘 안보이잖아”




남학생이 벽을 짚고 있던 팔을 내려 여자아이의 보지에 갖다대었다. 아마 보지구멍을 찾는 모양이다. 그런데 남학생의 팔이 내려가도 나는 여자아이의 얼굴으 보지못했다. 


여자아이가 남학생의 자지와 자신의 보지를 내려다 보느라 머리카락에 얼굴이 가려 전혀 보이지가 않았다. 옆모습만 봐서는 희수 같기도 하다. 그런데 머리가 더 긴거 같기도 하고...


아휴...답답해..




“어...야 이제 들어갔다...제대로 들어갔지?” 남자애가 기뻐하며 엉덩이를 앞뒤로 흔들어댔다.


“응...들어왔어...아아..” 


여자애가 남자애의 움직임에 얕은 신음을 내뱉었다.


“아...씨팔...좋네...야...나 잘하냐? 나 잘해?” 


엉덩이를 앞뒤로 열심이 움직이며 남학생이 물었다.


“몰라..아직 잘 모르겠어...계속해봐” 


여자애는 아직 아무 느낌이 안오는 모양이였다.




그런데... 잠시 후


남학생의 좆질이 점점 빠르게 진행되면서 여자아이가 느낌이 오는지 고개를 뒤로 젖혔다. 그 순간 머리카락이 뒤로 넘어가며 여자아이의 옆얼굴이 그대로 드러났다.


아....저 감긴 두 눈 위의 긴 속눈썹은....그리고 저 오똑한 콧날과...꽉 다문 붉은 입술은....틀림없는 나의 희수였다.


나의 희수가 다른 남학생에게 보지를 대주며 좋아하고 있었다.


나는 그 자리에 우뚝서서 두 주먹을 불끈 쥐고 눈에 불을 키고 두 년놈을 지켜보았다. 


희수가 두 눈을 감고 이리저리 고개를 돌리다 문득 눈을 떠 나를 봤다.




우리 두 사람의 눈이 마주쳤다. 


씨익....


그녀가 나를 보고 씨익 웃었다. 


헉...이..이런...


아무것도 모른체 앞뒤로 마구 자지를 박아대는 남학생의 엉덩이에 한쪽 다리를 척 올려감으며 나보란 듯이 웃으며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


나는 눈을 이리저리 굴러 내 손보다 더 큰 돌멩이 하나를 주웠다. 그리고 힘껏 달려가 남자아이의 머리를 세차게 내리쳤다.


“퍽”


“윽....” 


남자아이가 외마디의 비명을 지르며 서서히 무너져내렸다. 번들거리는 자지가 희수의 보지에서 빠졌다.


손에 쥔 돌멩이에 끈적한 피가 묻어있다.


“헉....이런...내가...아아아악” 


나는 돌멩이를 땅에 내동댕이치고 소리를 지르며 마구 달렸다.


“아아아아”


번뜩...눈을 떴다.


아..이런 제길...또 꿈을 꿨다.


그녀를 기다리다 깜박 잠이 든 모양이다. 불길한 꿈 때문에 기분이 영 찜찜하다.




나는 차에서 나와 담배를 피워물고 이쪽저쪽 제자리 걸음을 하며 초조하게 그녀를 기다렸다. 11시가 훨씬 넘었다. 혹시 내가 깜박 잠든 사이 그녀가 돌아왔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희수의 집으로 막 전화를 걸려는데 저쪽 도로에서 버스 한 대가 정차를 하더니 희수가 내렸다. 


나는 담배를 땅에 버리고 발로 비벼 끈 후 다짜고짜 그녀를 향해 달렸다. 그녀의 손을 잡고 질질 끌다시피하며 근처 공원을 향해 걸었다.


“아야..아파..이거 놔...이거놓고 가란말야..” 


그녀가 내 손에 잡힌 손목이 아픈지 우는 소리를 해댔지만 나는 한마디 대꾸도 없이 계속 갔다.


공원내 작은 숲으로 그녀를 데려와 큰 나무에 그녀를 기대 세웠다.


“어디 갔다 왔어? 이 시간까지 누구랑 뭐하다 이제 오는거냐구?” 


나는 버럭버럭 소리를 지르며 그녀에게 몰아 부쳤다.


그녀는 고개를 획 돌린채로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다.


“말 안해? 누구랑 뭐하다 이제 왔어? 응? 진짜로 남자 만났어? 그런거야? 남자랑 뭐했어? 그 놈이랑 뒹굴다 왔어? 그 새끼랑 잤냐구?” 


나는 내 성에 못이겨 숨도 쉬지 않고 그녀에게 소리를 질러댔다.


그녀는 그런 나를 화난 표정으로 노려보며 아무말도 하지않았다.




“이런...그래 말하기 싫다이거지? 좋아...그럼 내가 직접 확인해보지..” 


나는 그렇게 말하고 손을 그녀의 치마 속으로 집어넣어 팬티 속으로 집어 넣으려 했다.


“하지마..싫어..그러지마” 


희수는 내 손을 잡고 밀어내며 다리를 계속 오므렸다. 그녀의 그런 행동이 나를 더욱 화나게하고 의심나게 했다.


“왜 겁나? 들킬까봐 겁나? 지금 니 보지에 어떤 놈의 정액이라도 잔뜩 묻어있어? 응?” 


나는 내 손을 잡은 그녀의 손을 강하게 뿌리치고 그녀의 팬티를 있는 힘껏 잡아당겼다.


내 손안에 그녀의 작은 팬티가 찢겨져 나왔다.


나는 손안에 든 그녀의 팬티를 휙 던져버리고 그녀의 다리를 강제로 벌려 보지를 만졌다. 여기저기 거친 손길로 마치 말라붙은 한방울에 정액이라도 찾아내겠다는 듯 보지를 헤집었다. 그런데 아무런 흔적도없다. 보지를 벌리고 구멍속에 손가락까지 넣어 샅샅히 만졌지만 그녀의 보지는 건조하게 메말라있었다. 




조금전까지 남자의 자지가 들어왔다 나간 흔적은 없어보이지만 그래도 나는 안심할 수 없어 그녀의 보지에 코를 박고 냄새를 맡았다. 미세한 밤꽃 냄새라도 나는 날에는 끝이다. 절대로 가만 안놔둔다. 그녀의 보지를 양손으로 쫘악 벌려 코를 박고 아무리 냄새를 맡아도 씹질한 냄새는 나지 않는다. 메마른 그녀의 보지에선 그녀의 몸에서 나는 향긋한 로션 냄새밖에 나지 않았다. 


나는 그녀의 보지에서 코를 떼고 일어서며 담배를 물고 불을 붙였다.


“왜 이렇게 늦었어? 여자애가 뭐하느라 이렇게 늦게다녀?” 


나는 한결 부드러워진 목소리로 그녀에게 물었다. 담배 연기를 길게 내뿜으며 그녀를 보니 그녀는 여전히 화난 얼굴로 나를 노려보고 있다.


“저녁은 먹었어? 이렇게 늦게다니지마...아빠 걱정돼”




나는 그녀의 얼굴을 어루만지며 부드럽고 다정한 목소리로 말했다.


“먹었어...오늘 만난 아저씨가 맛있는거 사줬어” 


그녀가 싸늘한 목소리로 톡쏘듯 그렇게 말하고 내손을 뿌리쳤다.


“뭐?” 


나는 수그러들었던 화가 다시 치솟았다.


“오늘 만난 아저씨가 맛있는거 사줘서 먹었다구...내가 오늘 남자만난다구 했잖아” 


그녀가 점점 나의 화를 돋군다.


“그래서...그 놈이 사주는 밥먹고 그 놈이랑 그짓도 했어? 응?” 


나는 아니라는걸 확인했지만 너무도 화가나서 그렇게 말해버렸다.


“세상 아저씨들이 다 아빠 같은 줄알어? 만나면 다 그것만 하는줄 아냐구? 섹스 안했어”


“호오...그래? 그럼 그 아저씨는 뭘 어떻게 해줬는데? 어떻게 널 즐겁게 해줬어?” 




나는 어른답지 못하게 어린 그녀보다 오히려 더 흥분했고 더 화를 냈다.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에 심장이 터져버릴것만 같았다. 피가 거꾸로 솟는거 같았다.


“아빤 섹스밖에 모르지? 섹스가 제일 좋은 줄알지? 자기가 그러니까 나도...다른 사람들도 다 그런줄 알아?”


“너...그만해...나 지금 충분히 화났어...그러니까 그만해...”


“싫어...아빤 섹스중독자야...나랑 하는건 섹스밖에 없어...나 만나면 맨날 섹스 할 생각밖에 안하잖아..”


“연희수!!! 너 정말....” 


나는 주먹을 꽈악 쥐고 힘들게 힘들게 화를 참고 있었다.


“내 말이 틀려? 아빤 나한테 섹스밖에 해줄지 모르지? 섹스말고 나한테 해주는게 아무것도 없잖아..맨날 섹스, 섹스, 섹스 밖에 모르는 바보....”


나는 더 이상 참을 수가 없었다. 내 가슴을 콕콕 찔러대는 그녀의 말에 기어이 폭발하고 만것이다. 


“그래...맞어...나 섹스밖에 몰라...섹스중독자야...니 말대로 그래서 너한테도 맨날 섹스만 해...다른 놈들은 어떻게 해주는지 모르지만 난 할 줄 아는게 그거밖에 없어..” 




나는 그렇게 말하고 바지의 혁띠를 풀고 지퍼를 내린 후 팬티랑 같이 급하게 내려버렸다.


그리고 준비도 안된 메마른 희수의 보지에 그대로 찔러 넣었다.


“아악.....” 


그녀가 아픈 외마디의 비명을 질렀지만 이미 화가 잔뜩 난 나와 나의 자지는 그녀를 배려할 줄 몰랐다.


푸욱..푸욱...푸욱...


인정사정없이 나의 자지가 그녀를 보지를 박아댔다.


“아야...아퍼...하지마...싫어...흑흑” 


그녀가 울면서 내게 소리질렀다. 나는 거기에 아랑곳하지 않고 그녀의 한 쪽 다리를 잡아 올리고 더 깊숙이 더 세게 박음질을 했다.


“할 줄 아는게 이거밖에 없는데 어떡해? 응? 해줄게 이거 밖에 없잖아...안그래?” 


나도 화난 목소리로 그녀에게 소리를 질렀다.




퍽...퍽...퍽...


“흑흑...아프단말야...싫어...아빠 미워...아빠 싫어....흑흑” 


그렇게 말한 그녀가 몸을 이리저리 마구 뒤척이고 흔들며 나를 밀어내려 안간힘을 썻다.


“가만히 있어...움직이면 더 아파...아빠 하는대로 가만히...그냥 있어”


나는 희수의 양 무릎 안쪽에 팔을 끼워넣어 올려잡고 그녀의 등을 나무에 기대게 한 채 계속 자지를 박았다.


퍽퍽...푹푹...쑥쑥...


“흑흑....아퍼...싫어... 미워...아빠 미워.. 희수 아프단말이야...흑흑”


희수는 아픔에 못이겨 소리내울었다. 마음이 아팠다. 그녀의 눈물이 그녀의 아픔이 날 아프고 미안하게 했다.


“쉿...조용.....울지마”


나는 그녀의 다리를 땅에 내려주고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천천히...부드럽게 박아넣기 시작했다.




“흑흑...흑흑흑....”


푸우욱...쑤우욱...


나는 자지를 그녀의 보지에 살살 박으며 그녀의 귀를 입에 물었다.


“희수야...정말이지...안했지? 오늘 다른 사람이랑 안한거 맞지? 아빠 그럼 미쳐...” 


나는 자지가 박히는 그녀의 보지를 손으로 어루만져주며 속삭이듯 다정한 목소리에 말했다.


“흑흑흑....아빠랑 이제 안해...앞으론 다른 사람이랑 할거야...흑흑”


희수는 울면서도 분하다는 듯 그렇게 톡 쏘아댔다.


“뭐? 이게 정말....” 


나는 다시 광분하여 부드러워졌던...그녀를 배려해 부드럽게 천천히 움직이던 자지를 다시 힘을 주어 강하게 박아넣었다.


퍽퍽퍽....푹푹푹.....팍팍팍....


“아야아아아....아퍼어어어어.........아파죽겠어어어잉....그만 좀 해” 


그녀는 울며불며 소리질렀다.


나는 그녀의 교복블라우스 자락을 힘껏 단추가 뜯겨 나가도록 열어재치고 브래지어를 확 잡아 당겨내 땅바닥에 내동댕이 쳐버렸다.




푹푹푹...퍽퍽퍽....


그녀의 가슴을 움켜잡고 더욱 강하고 빠르게 좆질을 했다.


“읍읍으으읍......흐윽...흑흑흐윽....아야아아아아....흑흑흑”


희수는 입술까지 꽉 깨물어 아픈 울음을 내뱉었다.


푸욱...아아.....푸욱....아아....


그녀의 보지에 사정을 끝내고 자지를 그대로 박은채 그녀를 꽉 껴안았다. 


“빼...이제 빼...끝났잖아..그러니까 빼...훌쩍훌쩍” 


희수가 내 어깨를 잡고 밀어내며 말했다. 나는 그녀의 말에 할 수 없어 자지를 빼내야 했다.


메마른 보지에 막무가내로 박았던 자지라 자지 역시 메말라 있었다. 평**면 그녀의 애액이 묻어 번들번들 했을텐데....


많이 아파겠구나...


나는 문득 그녀가 안쓰러워 그녀의 보지에 손을대고 어루만져주려했다. 


그러나 나의 손이 닿기도 전에 그녀가 냉정하게 손을 탁 쳐내버렸다.


“만지지마...이제 손대지마”


“아프잖아...아플까봐 좀 만져주려고 그래...” 나는 안타까워 소리쳤다.


“아프게 하지말았어야지..벌써 아프게 해놓고...병주고 약주는거야?” 


그녀가 화나다 못해 독기어린 목소리로 말했다.


“그러게 왜 날 화나게 해? 아빠 화나게 하니까 그렇잖아” 나는 미안함과 안타까움의 말을했다. 


“화난다고 그래? 화나면 나 아프던지 말던지 그냥 그래?” 


희수가 원망섞인 목소리로 말을 한 후 눈을 이리저리 돌려 뭔가를 찾았다. 브래지어를 찾는 모양이다.


나는 내가 던져버린 브래지어를 찾아 그녀에게 해주려했으나 그녀가 확 나꿔채 버렸다. 


한참을 등 뒤로 손을 돌려 브래지어를 하던 그녀가 신경질적으로 브래지어를 집어던져 버렸다.


아마...내가 세게 잡아당기는 바람에 브래지어 훅이 나가 떨어진 모양이다.


다시 미안함이 엄습해왔다.


“나는....아빠는 좀 그래...화가 나면 물불을 못가려...” 


블라우스 단추를 여미는 그녀에게 내가 말했다.


“왜? 왜그래? 왜그러는건데?” 


그녀가 이해할 수 없다는 듯...그렇게 물었다.


“몰라..나도 몰라...내가 왜 이러는지...너 때문이야...니가 나를 자꾸 화나게 만들고... 나를 참을 수 없게 만들고...나를 미치게 만들어...” 




정말이였다. 오직 그녀만이...나를 그토록 화나게 만들고 참을 수 없게 만든다. 지금껏 나를 이토록 뜨거운 불길속에 내던진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희수야..미안해...아빠가 잘못했어..질투가 나서...화가나서 참을 수가 없었어...니가 다른 사람이랑 그랬다고 생각하니까 미치겠는걸 어떻게 해”


“그렇다고 그걸 섹스로 풀어? 내가...내 몸이 아빠 화푸는 도구야?”


“그런거 아니야...그런거 아니란거 너도 알잖아...내가 널 그러겠니?” 


안타까웠다. 나를 오해하는 그녀가 얄미웠다.


“아빠 오늘 나한테 무지 잘못했어...나 아프게하고... 내 마음도 상처줬어..흑흑흑” 


그녀가 그렇게 말하고 다시 울기 시작했다.




마음이 아팠다. 그녀의 눈물에 내 가슴속에도 눈물이 흘러내렸다.


어른답지 못했다. 남자답지도 못했고.....


어린 희수를 전혀 배려하지 않은....그저 내 화만 풀기위한...내 욕구만 배출시키는 짐승같은 섹스에 불과했다.


일주일만에 섹스였는데.....


“미안해....앞으로 이런 일 없을거야...오늘은 정말 내가 잘못했어...미안하다 희수야” 


나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사과했다.


희수의 얼굴을 잡아 눈물로 얼룩진 그녀의 볼을 어루만졌다.


“이거놔” 그녀가 그 팔을 치며 뿌리쳤다.


“희수야....” 나는 안타깝게 그녀를 불렀다.


“나 집에 갈래....”


“희수야 제발....이러고 가면 어떻게 해? 아빠 어떡하라고....?”


“몰라...나 화 풀릴때까지 만날 생각하지마...화 안풀리면 영원히 안만날거야” 




희수는 그렇게 말하고 뛰어가버렸다. 나는 그녀를 뒤따라 그녀가 빌라 건물 안으로 무사히 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한참뒤에 집으로 돌아왔다.


화가 많이 난 모양이다..쉽게 풀리지않을거 같은데 어쩌나....... 어떻게 하면 화가 빨리 풀릴까?


나는 온통 그 생각으로 밤을 지샜다.


다음날 저녁부터 나는 매일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장미꽃 다발을 사들고 찾아가는가 하면 그녀가 좋아하는 아이스크림케잌을 사들고 가기도 하고 저녁시간에 맞춰 비싼 일식집에 가 회와 회초밥을 사들고 가기도 했다. 


그리고 매일 메일과 문자로 사랑의 메시지를 보내는 것 또한 빼먹지 않았다.


그러기를 일주일.... 


토요일 저녁에 나는 또 과일바구니와 꽃다발을 사들고 그녀의 집으로 찾아갔다.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이렇게 선물을 사들고 여자집을 매일 찾아온적이 한번도 없다. 


예전에 만나던 여자들과 연애할 때도 물론이고 아내를 만나 결혼해서도 가끔...


같이 밖에 나가 예쁘다며 사달라고 했을때 꽃이나 옷등 선물을 사 준적은 있고...


또 특별한 기념일같은 날에도 같이 나가 외식을 하고 선물을 함께 고른적이 있지만 이렇게 내가 직접 스스로 고민하고 생각해서 지극정성으로 사다받친적은 단 한 번도 없다.


아직도 그녀는 화가 안풀렸는지 집으로 찾아 온 나를 문밖에 세워두고 들어오란 소리도 안한다.


들어가지도 나가지도 못한채 그녀만 바라보고 섰는데 그녀의 어머니가 환하게 웃으며 우리를 보고 나왔다.


“어머...정우씨 정말 정성이네...호호호” 


희수는 획 돌아서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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